오늘 아침, 우리 팀 슬랙에 올라온 출근 메시지입니다. 늦잠 얘기가 아니에요.
"에이전트 작업 돌려놓은 거 보다가 조금 늦게 출발해서 35분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AI 에이전트한테 작업 시켜놓고, 본인이 그보다 늦게 출근한다는 얘기입니다.
메라키플레이스에서는 이게 일상이에요.
자기 전에 에이전트한테 작업을 맡기고, 아침에 출근하면 에이전트끼리 핑퐁한 결과물을 리뷰합니다. 어떤 동료는 출근길 지하철에서 Mac mini에 원격 접속해서 에이전트 산출물을 확인하고 다음 지시를 내려요.
사람이 병목이다
- 에이전트가 못 알아들어서 Instruction을 다시 잡아주는 시간
- 에이전트가 반복해야 할 루프를 내가 명시적으로 가이딩하는 시간
- 에이전트의 산출물을 내가 리뷰하는 데 걸리는 시간
이걸 줄이는 게 곧 생산성이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팀은 이런 걸 실제로 개선하고 있어요:
- → 프롬프트 전처리 자동화 (내 컨벤션을 에이전트가 학습)
- → 에이전트 간 핑퐁 구조의 정례화·자동화
- → 산출물 리뷰 포맷 최적화 (코드 리뷰도 HTML로 뽑아서 가독성 확보)
우리는 이걸 "AI Native"라고 부릅니다
단순히 AI 툴을 '쓰는' 게 아니라, AI가 일하게 만들고, 사람이 지휘하는 워크플로우 자체를 설계하는 것.
30명이 충분히 의료/헬스케어 시장에서의 10조 기업가치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이유입니다.
이 방식으로 함께 일할 동료를 찾고 있습니다.

